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말콤 롱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로어셰크가 자신을 뒤에서 찌르려던 수감자에게 끓는 기름을 뿌리는 사건이 발생하자, '''무엇이 코백스를 로어셰크로 만들었나'''를 알고 싶어서 자세히 파고든다. 그러자 로어셰크는 특유의 태도로 로어셰크가 탄생한 계기를 자세히 설명해주고, 오히려 말콤이 [[심연|서서히 로어셰크에 물들어간다]]. 아내보다 로어셰크에 몰두하질 않나 친구 부부와 식사자리에서 로어셰크 이야길해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어 약속을 파탄내는등[* 친구 부부는 '로어셰크가 슈퍼빌런에게 사로잡힌 아리따운 미녀를 구하는' 이야기를 기대했으나 말콤이 해준 이야기는 '추레한 미치광이에게 강간당하고 토막살해된 뒤 개들에게 먹힌 소녀'였다.] 점점 로어셰크에 가까워지던 말콤은 결국 '''[[로르샤흐]] 테스트에서 나무로 보이던 무늬에서 어릴 때 본 고양이 시체를 연상하면서''' 어둠을 깨닫는다. 그는 로어셰크를 비롯한 세상의 어둠을 더욱 연구하고, 결국 부인과의 관계도 거의 파탄 나기에 이른다. 이후, 그의 부인이 버나드를 찾아와 말콤을 찾는다. 이때 그녀의 대사를 보면 말콤이 결국 세상의 어둠에 휩싸여 방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몇 장 뒤에 말콤과 재회했을 때 그의 부인이 하는 대사는 "우울증 환자 따위는 그만 만나라." 즉, 말콤은 '''[[대인배|세상의 어둠을 깨달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도움이 필요한 우울증 환자들을 찾아다니며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던 것.]]'''[* 로어셰크가 지적한 것처럼, 말콤 롱은 환자를 위해서라기보다는 자신의 명성을 위해서 로어셰크의 정신 상담을 맡았다. 그러나 자신의 본분으로 돌아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서 상담을 해주고 있었던 것이다.] 말콤의 부인은 그에게 우울증 환자만 만나고 다니는 것은 그만두고 이전처럼 생활하자고 권유하지만, 그는 근처에서 싸우는 레즈비언 커플을 목격하고''' '이런 세상에서 서로 돕는 것만이 의미가 있다', '세상에게서 도망칠 수는 없다' '''는 명대사를 날리며 커플을 말리려다 [[뉴욕]]에서 벌어지는 사고로 부인과 함께 사망한다. 처음에는 경제적, 정신적으로 여유로워서 '세상의 어둠'을 몰랐고, 자기 명성이 더 높아지길 원해 로어셰크를 상담하려는 좀 타산적인 사람이었다. 그러다 로어셰크에 물들어 이상하고 부정적인 사람이 되나 싶었지만 극복하고, [[영웅|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을 도우려고 나서는 사람이 됐다]]. 로어셰크는 여아 납치 사건이라는 심연을 들여다 본 후 완전히 막 나갔지만 말콤은 [[로어셰크|심연에 물들지]] 않고 이성적으로 남을 돕는다. 작품은 말콤 롱을 통해 '''세상의 어둠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눈을 돌리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세상의 어두운 면을 보고도 고결하게 행동할 수 있다. 바로 서로 돕고 사는 것이다'''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